선교 동티모르 동티모르 선교


말로만 듣다가 골고다교회를 방문한 것은 2011년 5월4일이었다.
 
그리고 곧 이어 5월 11일, 인도네시아 의사와 동행하여 의료봉사활동 차 두 번째 방문을 하게 되었다. 수도 딜리에서 남쪽에 위치하는 아일레우(Aileu) 방향으로 1시간 30분쯤 산을 거슬러 올라가다가 다시 샛길로 빠져 산으로 약 40-50분가량 능선을 타고 들어가면 언덕위에 아름답게 한 폭의 그림처럼 베레마누레우 마을의 골고다교회가 모습을 드러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파송 이대훈선교사.
2003년 12월 동티모르에 파송되어 동티모르 교회의 자립과 교회 지도자 육성 그리고 지역사회개발을 위한 사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동티모르와 공정무역커피
 
골고다교회는 해발 1000?1200미터에 해당하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지역은 전통적으로 커피와 귤을 재배하는 지역입니다. 골고다교회의 교인들은 주산물인 커피와 귤 재배에 전력하고 있지만 그것을 통해 자녀들의 교육이나 지역의 발전을 위해 투자를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단지 생계를 유지하는 것에 급급했습니다.  최근 동띠모르 커피가 세계 커피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은 변화의 시작이었습니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오르가닉 Arabica커피를 생산하는 골고다교회의 교인들은 예전에 비해 농가소득이 상승되고 교회를 위하여 지역을 위하여 새로운 희망으로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유치원이었습니다.  그러나 생산자 보호를 위한 공정무역, 공정거래가 이 지역에도 도입되었지만 아직까지는 중간업자의 수익률에 비하여 생산자의 수익률이 낮은 상황입니다.
 
리더십은 영향력이다.
 
골고다교회가 위치한 지역, 베레마누레우에 개신교인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교회가 기능적으로 지역에서 역할을 수행할 때, 교회는 지역을 주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비록 기능이 교회의 본질을 앞서서도 안 되고, 앞 설수도 없지만, 현재 동띠모르의 오지마을 상황에서, 골고다 교회가 지역의 필요를 인식하고 채워주고자 한다면 그 지역은 교회의 역할을 더욱 새롭게 인식하고 또한 교회의 중요성을 발견하고 그들의 삶의 중심에 두게 될 것입니다.
 
무지개마을프로젝트
 
2011년 교회를 방문하였을 때, 교회로부터 선(先) 요청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교회 소유의 부지 약 7ha(약 23,000평)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먼저 지역을 조사하고, 교회 부지 7ha는 지역 특산물 재배에 활용될 수 있으며, 주민소득 증대 및 이를 통한 교회자립에 이바지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세워진 계획이 ‘무지개마을 프로젝트’입니다.  교회를 중심으로 땅을 활용하고, 지역에서 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 여성들도 함께 소득증대를 위해 일익을 감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들과 청년들 대상으로 각 연령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전 구성원에게 교회를 통한 해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계획해 두었습니다.
 
2012. 8. 커피묘목장
 
베레마누레우 지역 골고다교회에서는 커피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꿈을 키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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